
그릭요거트가 일반요거트보다 많이 비싸기 때문에
블로그, 유투브에서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레시피라고 할 것이 딱히 없었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정말 많이 봤던거 같다
몇일 동안 찾아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레시피
a. 요거트 발효 용기를 소독한다.
b. 우유와 용기를 미지근한 정도로 데운다.
c. 유산균을 넣고 잘 섞어준다. (농휴발효유 또는 유산균)
d. 미지근한 온도를 약 8시간 유지 시켜준다.
e. 8시간후 냉장고에 넣는다.
f. 꾸덕하게 그릭요거트를 먹고 싶다면 유청분리를 한다.
2. 유의점
결론적으로는 온도 하나 인 듯하다.
저지방우유는 안돼요. 쇠숟가락은 안돼요....라는 말을 봤는데....이걸 증명하기 위해서 반대로 성공하는 케이스도 발견했다.
그렇다면 온도유지는 어떻게?
이것 때문에 요거트메이커를 사고 밥통이나 인스턴트팟에서하고 이불을 덮어주고 난리가 나는 것 같다.
요거트메이커는 전기없이 뜨거운 물을 통에 부어서 공기순환으로 하는 방식이 있고, 다른방식으로 전기를 공급해서 일정온도를 유지시켜주는 방식이 있다.
밥통도 보온을 통해서 온도를 공급하고 몇시간 고대로 놓아두는 형태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찾고 고민하는 와중에 집에서 유물을 발견 했다!
제빵기다.
고민이 필요없게 요거트모드가 있었는데 결국 원리는 다 똑같다.
"온도유지" 미지근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이다.

발효용기가 신경이 쓰였었는데 집에 갖고 유리용기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요거트메이커를 쉽사리 사지않았던 것은 발효용기 때문이었다.
일단 조금 저렴하다 싶으면 발효용기가 100%마음에 들지 않았다.
구매페이지 상세설명을 보면 BPA free...등등(?....잘모른다) 안전하다고 적혀있었지만 뭔가 찝찝했다.
잘 알지 못하면 의심만 가득하겠지만....
여기서 다루지 않겠지만
젖병소재에 대해서 검색하면 여러 소재의 장 단점에 대해서 볼 수 있을 것이다. PPSU, PP, PES, 유리, 트라이탄...등등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었던 용기는 유리, 트라이탄, 에코젠 이었다.
8시간 후 요거트가 만들어진 모습이다.
바로 냉장고에 넣고 좀더 단단하게 굳히고 끝냈다.
그릭요거트로 만드려면 유청을 빼면 되지만 부드럽고 촉촉한 스타일이 좋아서 따로 유청을 빼진 않았다.
*****요거트를 만들 때 어떤 요거트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록을 하고있습니다. 기록은 다른 글에서 하고 있으니 필요 시 참고 하시면 됩니다.*****

'일상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대 화이자 2차 후기 (별일 없음) (0) | 2021.09.12 |
---|---|
얇은 머리카락! 풍성해지기 위한 노력 + 샴푸이야기(애쉬로렌, 흑곡, TS, 아도르, 엔젤코코넛) (0) | 2021.09.09 |
집에서 그래놀라 만들기 + 바삭하고 풍미가 최고 (1) | 2021.09.04 |
베린이, 베이킹 초보 용품 및 재료 구매기 (0) | 2021.09.04 |
카카오 T바이크 이용후기 (1) | 2020.10.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