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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그리고 여행

샌프란시스코_01 #여행시작 (2019/04)

by 소소하고 행복하게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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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서 이것저것 사진은 찍는데 마음먹고 정리를 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아져서 예전 사진을 하나씩 꺼내 보고 있는데....
역시 남는게 사진뿐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그때 느꼈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감정들이 떠오르는 것 같기도하고요

한국에서 바로 가지 않고, 라스베가스에서 넘어갔어요
그래서 미국항공사 비행기 타고 창문에서 찍은 사진 같네요!
다들 찍으니까?는 아니고, 이럴 목적으로 찍었어요, 멋있게 로그를 남길려고요ㅋㅋ

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 이동 중 비행기 사진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 풀고 바로 거리로 나가서 사진 찍었는데, 페리빌딩 앞이에요!


<숙소>

샌프란시스코에서 여행을 할때 아래 세 곳을 알면 좀 편할 것같아요
일반적으로 공항에서 "유니온스퀘어"로 가장 먼저 들어오게 되고, 거기서 금융빌딩 쪽으로 내려가면 "페리빌딩"이고,
언덕을 거쳐서 윗쪽으로 가게 되면 "피셔맨스와프, 피어39" 이에요.
이 곳을 기준으로 숙소를 먼저 잡고, 여행을 시작하면 방향도 잃지 않고 쉽게 할수 있을 거에요

샌프란시스코를 두 번 방문했었는데,
첫 번째 방문(2017)엔 피셔맨스와프(피어39) 근처 "쉐라톤 피셔맨스워프호텔" 에서 머물렀고
두 번째 방문(2019)엔 페리빌딩근처 "하얏트 리젠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머물렀어요!

어떤 호텔인지는 사실 안중요했고, 어디에 위치했느냐가 여행에 영향을 미쳤는데
피어39 근처에는 관광객이 늦은 시간까지 정말 많았고, 북적이고 시끄러운 곳이었고,
페리빌딩 근처는 빌딩이 많고 그런지 깨끗하고 도시적이면서 동시에 바다도 느낄수 있는 곳이었어요!

도시가 작아서 두 곳이 가까운 곳이긴한데 (걸어서 한 15분?), 개인적으로 페리빌딩 근처가 더 좋았어요
도시적인 분위기랑 깨끗한걸 좋아해서 마음이 편하기도 했고, 블루보틀이 가까워서 커피한잔하기도 편했고,
특정 요일에 열리는 파머스 마켓 가기도 편했어요.

(유니온 스퀘어 근처는.. 길을 약간만 잘못 들면 저녁에 치안이 좋지 않다는 글을 보고, 숙소를 예약했다가 취소했어요!
물론 그 부분만 조심한다면 저녁 늦게까지 관광객이 많은 여행하기 좋은 곳이에요)

구글지도캡쳐 -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


<음식 : 샌드위치>

한식을 좋아하고, 밀가루를 잘 못먹는 사람은 여행할때 정말 힘들어요....
한국에서도 빵은 한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
그나마 먹는 것이 샌드위치에요! 야채와 다른 식재료 비중이 높고 해서 소화도 잘되는 것 같고요!

이래저래 헤매다가 찾은 집이 호텔 근처 샌드위치 집이었어요
(이름을 잊었는데, 다시 구글에서 찾았어요! "노아베이글", "Noah's bagels")

베이글이 종류별로 있었고 안에 넣을 수 있는 재료로 선택할 수 있었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가격은 메뉴판을 붙였는데.............왜 잘안보이게 찍었을까요 ㅠ)
연어 베이글을 먹었는데!! 대박......신선하고, 안짜고, .....
"서울의 마더린러" 생각나는 집이랄까요.....

<음식 : 피자>

소살리토에 있는 음식점이었는데 대애~박.....맛있었어요!
사실 다른 음식들이 너무 짜서 힘들었거든요! 여긴 정말 하나도 안짜고, 빵의 식감도 최고 였어요!
(위에서 빵 싫어한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너무 허겁지겁 먹다보니까...먹는 중에 사진을 찍었네요





<음식 : 커피>

커피는 요렇게 먹었어요!
BLUE Bottle/ Philz COFFEE/ Peet's COFFE

샌프란시스코-블루보틀(Blue Bottle)
샌프란시스코-Philz COFFE
샌프란시스코-Peet's COFFEE



[여행] 샌프란시스코_01 (2019/04)

요기까지만 쓸게요! 이 다음에 다른 포스팅에서 자전거 탔던 경험을 써볼게요
(자전거를 두번이나 탔는데, 일반자전거 & 전기자전거 경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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