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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그리고 여행

미사 미삼회관 부대찌개, 곱분이곱창

by 소소하고 행복하게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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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은 미삼회관에 갔고, 금요일 저녁은 곱분이곱창을 먹었어요!

의식흐름대로 쓸거니까 시간의 반대순서대로 써볼게요 ㅋㅋ


<토요일 미삼회관>

지나가다가 늘 봤었던 곳이었는데, 미나리부대찌개가 점심에만 팔고! 일요일엔 안팔더라구요
그래서 늘 타이밍을 놓쳤는데, 오늘 가봤어요!
인생은 타이밍이라던가요....................................................

미삼회관
미삼회관 메뉴판
미삼회관 부대찌개


간판도 초록초록! 메뉴판도 초록초록! 반찬그릇도 초록초록 너무 이쁘구요 레트로 느낌 물씬 풍기네요!
분위기 한사발 먹고 온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짠거 잘 못먹는데, 요기 부대찌개 별로 안짰어요!
점점 졸여지면서,,,,,,,,,,짠맛이 강해지긴 했는데,, 다른집들에 비해서 덜짜고 만족했어요
우리집 투덜이 찐감자도 만족했고요!

밥은 약간 꼬들한밥이었는데? 일부러 그런느낌이었어요!
밥 잘못하는 사람은 그냥 이유가 있나보다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원래 라면집가도 그런밥이 국물을 잘 흡수 한다고 꼬들한밥 준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미나리를 써서 식감이 매우 좋았어요!
국물이 찐하고 햄 많고, 고기도 있고 해서 너무 고기고기고기하게 느끼할수있는데
(전혀안느끼하죠 사실, 부대찌개는 그냥 맛있는거죠 ㅋㅋㅋㅋㅋㅋ 왜느끼하겠어요,,,,,)
미나리의 신선함? 아삭함? 요런게 보완해주었어요!
집에서 다음에 부대찌개를 해먹을때도 꼭 넣어먹고싶었어요~

사장님두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고, 점심에 어슬렁어슬렁 가서 먹고오기 좋았어요!





<금요일 곱분이 곱창>


배달 시켜먹어도 수저받침대 놓고,
밥도 이쁘게 담아 먹습니다^^
(뭘 먹든 처음엔 볶음밥 잘안먹고 흰쌀밥이랑 먹어요!
처음 딱 음식을 맞이할땐 무조건 흰쌀밥!
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집은 이래요)

이사 와서 처음 시켜먹은 배달음식이 곱창이었는데요~
그 이후로 그냥 이집만 쭉 시켜 먹고 있어요! 그냥..............주말의 소중한 한끼를 잘 먹고 싶어서요

식감 : 딱 좋아요! 너무 질기지도 않고, 흐물흐물하지도 않고 최고에요!
맵기 정도 : 엽떡 순한맛도 잘 못먹는 사람 기준으로 이집은 약간 매워요!
밑반찬 : 골고루 담아줍니다
양 : 두명 먹기에 약간 많아요!
후식 : 폴로줍니다.




다음날 남은 곱창으로 볶음밥 해먹었어요!
(첫날은 무조건 흰쌀밥,,,남으면 요리조리 아무거나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한말씀 : 아...........................남은 일요일은 배달도 아니고 외식도 아니고 해먹어 보아야겠다
그리고 남은 토요일 저녁/ 일요일 잘보내자, 주말은 소중해.............................건강도 소중해
배달/외식 vs 직접 해먹는 음식의 비율을 잘 찾자!


[주말] 미삼회관 부대찌개, 곱분이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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